춘해보건대 박재현, 미국 간호사 시험 '합격'…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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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를 졸업한 박재현씨가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최종 합격했다.
박씨는 재학 중 경험을 토대로 6개월간 공부 끝에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것.
박씨는 "학부 생활 중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개인 목표를 세우고 끈기 있게 도전한 것이 미국 간호사 시험 합격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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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중 춘해보건대 주관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경험 쌓아
올해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를 졸업한 박재현씨가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최종 합격했다.
27일 춘해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박씨는 두번째 도전 만에 이달 합격 통보를 받았다.
박씨가 미국 간호사를 꿈꾸게 된 것은 재학 중인 2022년 춘해보건대주관 해외 현장실습을 다녀오면서다.
박씨는 호주 제임스쿡대학에서 실습을 하면서 해외 의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시야를 넓혔다.
또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했으며, 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의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실력도 쌓았다.
박씨는 재학 중 경험을 토대로 6개월간 공부 끝에 미국 간호사 시험(NCLEX-RN)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것.
박씨는 한국 종합병원에 입사, 간호사 경력을 쌓은 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계획 중이다.
박씨는 "처음에는 1시간 동안 3문제조차 풀지 못했고, 강의도 한달 동안 20강을 끝내지 못했다. 첫 시험에서 불합격했지만 이후 두 번째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학교에서 참여했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미국 간호사라는 목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영어 실력도 기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학부 생활 중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개인 목표를 세우고 끈기 있게 도전한 것이 미국 간호사 시험 합격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간호학부에서는 유정아 졸업생(2019년 합격), 김건희 졸업생(2022년 합격), 하현철 졸업생(2022년 합격), 이나원 졸업생(2023년 합격)이 미국 간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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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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