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복원하고 시스템 확대해야"
서대웅 2024. 9. 2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복원하고 그 시스템을 확대해야 한다."
이승길 일자리연대 정책위원장(전 아주대 교수)은 27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고용허가제 20년, 미완의 과제'를 주제로 일자리연대와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한 '제3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외국인 근로자의 최소한 인권 보호를 위해 체류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센터를 복원해 행정지원과 체류지원을 병행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회 좋은 일자리 포럼]
이승길 일자리연대 정책위원장 토론 발표
이승길 일자리연대 정책위원장 토론 발표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복원하고 그 시스템을 확대해야 한다.”
이승길 일자리연대 정책위원장(전 아주대 교수)은 27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고용허가제 20년, 미완의 과제‘를 주제로 일자리연대와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한 ‘제3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외국인 근로자의 최소한 인권 보호를 위해 체류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지난해 말 폐지했다. 이 위원장은 “센터를 복원해 행정지원과 체류지원을 병행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불법체류자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기준 불법체류자 단속인원이 302명에 불과하고 1명이 약 1400명의 불법체류자를 담당해야 하는데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불법체류자 단속을 법무부가 맡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단속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