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감독회장에 김정석 목사
김한수 기자 2024. 9. 27. 16:04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의 교단장인 감독회장에 김정석(63) 광림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감리교는 26일 국내 11개 연회(年會)와 미주자치연회 등 12개 연회에서 치러진 선거를 통해 김 목사가 제30대 감독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10월 30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김 목사는 서울신학대와 감리교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애즈버리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광림교회 담임목사를 맡아왔다. 김 목사는 제21대 감독회장을 지낸 고(故) 김선도 목사의 장남으로 부자(父子)가 모두 감독회장을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이폰부터 클래식 공연, 피자까지… 수능마친 ‘수험생’ 잡기 총력전
- “사법부 흑역사…이재명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野 비상투쟁 돌입
- 방탄소년단 진의 저력, 신보 ‘해피’ 발매 첫날 84만장 팔려
- [부음]김동규 한신대학교 홍보팀장 빙모상
- 소아·청소년병원 입원 10명 중 9명, 폐렴 등 감염병
- “오 마이”… 린가드도 혀 내두른 수능 영어 문제, 뭐길래
- 목포대-순천대, ‘대학 통합·통합 의대 추진’ 합의...공동추진위 구성
- “이스라엘, 지난달 보복공습으로 이란 핵 기밀시설 파괴”
- 한국 문화 경의 표하는 ‘구찌 문화의 달’ 참여 거장들, 기부 결정
- 국힘 “오늘 대입 논술시험…野, ‘범죄자 비호’ 집회로 입시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