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SM 이사' 유영진 미담 공개 "밥값 100만 원 계산"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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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유영진의 미담을 전했다.
26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 솔비가 출연했다.
브라이언은 "제일 고마운 건 조용히 계산해 주시는 분들이다. 옛날에 어느 식당에서 친구들이랑 밥 먹는데 옆옆 테이블에 SM 이사 유영진 선생님이 계셨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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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유영진의 미담을 전했다.
26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모르는 할머니가 편의점 앞에서 돈이 없다고 우유 하나만 사달라고 해서 사드렸다. 근데 제일 비싼 유기농 우유를 사셨다. 알고 보니 동네 유명한 건물주 할머니셨다"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김태균은 "있는 분들이 더한다. 돈 있는 분들은 있는 이유가 있더라"라고 말했고, 빽가는 "본인만 그러면 되는데 옆에 사람한테 저러면 너무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솔비는 "같이 식사를 했는데 가장 잘 버는 분이 가만히 있던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분이 사야 하는 건 아니지만 속으로 좀 그랬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계속 오래 앉아있고 신발 끈 오래 묶는 사람이 있더라"라며 공감했다.
브라이언은 "제일 고마운 건 조용히 계산해 주시는 분들이다. 옛날에 어느 식당에서 친구들이랑 밥 먹는데 옆옆 테이블에 SM 이사 유영진 선생님이 계셨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브라이언은 "오랜만에 봤는데 그 형은 내 친구들과 아예 모르는 사이였다. 친구들이랑 5명이 봤는데 거의 100만 원이 나왔다"라며 "유영진이 인사하고 나간 지 30분 됐었고 계산하러 가니 아까 누가 결제 했다더라. '누구지?' 했는데 아무도 계산을 안 했었다. 다시 가서 물어보니 '유영진 씨가 했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은 "그때 유영진 연락처도 몰라서 고맙다고 말도 못 했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몇 년 반에 방송에서 말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지금 얘기하는 거다. 영진이 형 고마워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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