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日 도쿄국립박물관 업무협약 맺어…학술·문화 교류 협력

김상협 2024. 9.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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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특히 2025년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왕실 문화'를 주제로 열릴 예정인 국제 학술대회를 함께 진행하며 특별전 공동 개최 등도 추진합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한·일 양국의 왕실 문화 관련 연구·전시 등 학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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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과 자료를 조사·연구하거나 상호 대여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협럭하게 됩니다.

박물관 활동과 관련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정보도 교환합니다.

특히 2025년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왕실 문화'를 주제로 열릴 예정인 국제 학술대회를 함께 진행하며 특별전 공동 개최 등도 추진합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한·일 양국의 왕실 문화 관련 연구·전시 등 학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도쿄국립박물관은 연간 200만여 명이 찾는 일본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1872년에 유시마 성당 대성전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시작돼 152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일본을 중심으로 동양의 고고 유물·미술작품 등 약 12만 건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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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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