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방호울타리 설치 지원

남정현 기자 2024. 9. 27.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해보험협회가 27일 부산 우암초에서 초록우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로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훨씬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손해보험협회가 27일 부산 우암초에서 초록우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공식에는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지용구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강미나 부산 남구 부구청장도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국회·정부·지자체의 노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시설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입효과 제고를 위해 민간·지자체가 협력해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부산 우암초 주변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았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서는 보다 고강도의 안전시설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방호울타리가 기존 보행자용에서 차량용(SB2등급)으로 교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이 보다 강화됐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로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훨씬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