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제1회 대학·대학원생 기업 거버넌스 경연대회 개최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4. 9. 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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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은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대학(원)생 기업거버넌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주주충실팀의 이승하씨(서울대학교 경영대학 20학번)는 "수업 시간에 배운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이론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기업 거버넌스 경연대회가 젊은 대학생들에게 기업 거버넌스에 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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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은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대학(원)생 기업거버넌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수펙스홀에서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는 총 3팀이 진출해 ‘카카오그룹 성장 방식의 명암, 기업 거버넌스 관점에서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주주충실’팀이 금상을, ‘도혜스네이션’팀이 은상, ‘소수주주’팀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위 수상팀에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주주충실팀의 이승하씨(서울대학교 경영대학 20학번)는 “수업 시간에 배운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이론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기업 거버넌스 경연대회가 젊은 대학생들에게 기업 거버넌스에 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우 회장은 “기업 거버넌스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는 저출산 문제만큼이나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내년에 해당 대회를 더 많은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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