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0일 미래사업본부 출범…"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강수련 기자 2024. 9. 27.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ATS) 설립 등 심화되는 경쟁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5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새로운 성장력을 확보하겠다"며 미래사업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덱스·데이터·미래사업부 3개 부서…소재지는 부산
(한국거래소 제공) /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자본시장의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경영지원본부에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분리시키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해 총 3개의 전문 사업 부서로 미래사업본부를 구성한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ATS) 설립 등 심화되는 경쟁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5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새로운 성장력을 확보하겠다"며 미래사업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미래사업본부의 소재지는 부산으로 정해졌다. 내년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이해 부산화 노력의 연장선상이다.

이로써 한국거래소는 총 7개 본부(부산 4개, 서울 3개) 체제를 갖추고, 본부별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은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하고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