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 취약농가·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농가주부모임 강원도연합회는 27일 신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농협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 강원도연합회는 27일 신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 김권종 강원도 농정과장, 김경록 본부장, 김재호 신북농협 조합장, 안정미 회장 및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축산물로 직접 만든 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 400세트를 도내 취약 농가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 이들은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했다.

안정미 회장은 “우리 농축산물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수확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원농협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