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부진한 좌석 판매율에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한 탓"

김종은 기자 2024. 9. 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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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공연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트로트 열풍이 식었다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 값의 문제도 아니다. 그저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탓이다"라고 적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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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장윤정이 공연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트로트 열풍이 식었다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 값의 문제도 아니다. 그저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탓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하는 공연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 한 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할 채비를 마쳤다"며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될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인원이 적을 수록 한 분 한 분 더 눈 마주치며 노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남편 도경완은 "멋지다! 대견하다"라고 응원했다.

이는 최근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아쉬운 티켓 판매율을 언급한 것으로, 장윤정은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나 하루를 앞둔 이날까지 팔리지 않은 좌석은 수백 석에 달해 시선을 끌었다.

이하 장윤정 글 전문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입니다

내일.. 오랜만에 하는 공연,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한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 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 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인원이 적을 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 하겠습니다. 버티지 않습니다 그러니 ..밀지 말아 주세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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