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효도택시' 47개 마을로 확대 운행…2천300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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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교통 소외지역에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효도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 곡성군은 뚝방마켓,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생태공원 등을 거점으로 '로컬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역 명소로 떠오른 기차마을과 뚝방마켓 방문객들을 전통시장과 뚝방생태공원 등 곡성읍 시가지로 유도하기 위해 문화공간과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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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교통 소외지역에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효도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효도택시는 농·어촌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운행 횟수가 적은 마을 주민들에게 택시 탑승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22개 마을에서 시작한 효도택시 사업은 현재 47개 마을까지 이용가능 대상이 확대됐다.
총 50대가 운영 중으로 2천300명 주민이 혜택을 보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바우처 택시'는 영업용 택시 22대를 지정해 교통약자 551명의 지역 내 이동을 돕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교통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뚝방마켓 중심 '로컬 문화공간' 조성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뚝방마켓,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생태공원 등을 거점으로 '로컬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역 명소로 떠오른 기차마을과 뚝방마켓 방문객들을 전통시장과 뚝방생태공원 등 곡성읍 시가지로 유도하기 위해 문화공간과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기차마을 전통시장도 문화장터로 변모시켜 관광객들을 유인할 예정이고, 뚝방마켓과 전통시장 인근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거리가 떨어진 거점들의 동선을 잇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천을 따라 뚝방마켓, 전통시장,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문화공간과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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