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선수·임원 300여명 참가

한귀섭 기자 2024. 9.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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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올림픽파크 육상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장애인체육회, 강릉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강화, 학생의 소질과 재능개발, 학생맞춤형 교육지원, 장애학생 체육인재 발굴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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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제2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올림픽파크 육상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학생선수 186명을 비롯해 임원 및 보호자 108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는 작년 제1회 대회보다 54명 더 많은 수치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장애인체육회, 강릉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강화, 학생의 소질과 재능개발, 학생맞춤형 교육지원, 장애학생 체육인재 발굴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식종목 5종(육상·실내조정·실내사이클·슐런·배드민턴)과 체험종목 6종(핸드사이클·휠체어컬링·디스크골프·한궁·레이저사격·VR체험)이 진행됐다.

체험종목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대회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그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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