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반도체·2차전지 폐자원 재활용 산업 육성 '가속'

류상현 기자 2024. 9. 27.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27일 구미의 호텔 금오산에서 전문가,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정책 포럼'을 열었다.

경북도는 포항과 구미시에 추진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폐자원 순환 활성화와 재활용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27일 구미의 호텔 금오산에서 '경상북도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정책 포럼'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9.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7일 구미의 호텔 금오산에서 전문가,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정책 포럼'을 열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폐반도체와 폐배터리의 유가금속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녹색산업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00조원(폐반도체 14.5조원, 폐배터리 85조원) 규모로 매년 10% 정도 급속 성장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과 구미시에 추진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폐자원 순환 활성화와 재활용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도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은 '경상북도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추진 현황'을 발표했고 권상숙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수석연구원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경제 정책 동향 및 중점과제', 이종은 SK실트론 팀장은 '폐반도체 실리콘 재활용 방향 및 추진 현황', 박석회 에코프로씨앤지 대표이사는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현황 및 향후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이원태 금오공대 교수의 사회로 '경상북도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의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포항과 구미를 두 축으로 경북도에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