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방산전시회 'KADEX 2024' 참가…홍보관·기업관 운영

김선경 2024. 9.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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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에서 열리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방산무기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한다.

시는 방위산업 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시회 기간 시 자체 홍보관과 창원 소재 방산기업 10개사로 이뤄진 기업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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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개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에서 열리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방산무기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한다.

시는 방위산업 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시회 기간 시 자체 홍보관과 창원 소재 방산기업 10개사로 이뤄진 기업관을 운영한다.

시는 전시회 첫날인 2일에는 창원지역 방산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초청 개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3일에는 해외 국가와의 방산기술 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해외 무관단 기술교류회를 연다.

4일에는 한·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협력 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방산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개척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와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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