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 출범… “新 수익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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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국내외 자본시장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기존 경영지원본부에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분리하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해 총 3개의 전문 사업부서로 미래사업본부를 구성했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 설립 등 심화하는 경쟁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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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국내외 자본시장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기존 경영지원본부에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분리하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해 총 3개의 전문 사업부서로 미래사업본부를 구성했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 설립 등 심화하는 경쟁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사업본부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한 거래소 본사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이하며 부산화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미래사업본부의 소재지를 부산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달 30일부터 거래소는 부산 4개, 서울 3개의 총 7개 본부 체제를 갖추고, 본부별로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현재 서울에는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시장감시본부가 있고 부산에는 경영지원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본부가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은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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