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새 총재 ‘4전5기’ 이시바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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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실시된 일본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당선됐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1차 투표에서는 181표 대 154표로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에 뒤쳐졌지만, 결선투표에서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결선 투표직전 마지막 정견 발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은 "함께 서로 돕고, 슬픈고 괴로운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을 서로 돕는 일본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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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차기 총리 지명
한일관계 유화적 당내 비둘기파
이시바 전 간사장은 1차 투표에서는 181표 대 154표로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에 뒤쳐졌지만, 결선투표에서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이날 결선 투표에서 215표를 얻어 194표에 그친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을 2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과거 수차례 총재선거에 도전했지만 결선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결선 투표직전 마지막 정견 발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은 “함께 서로 돕고, 슬픈고 괴로운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을 서로 돕는 일본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고 호소했다. 또 “규칙을 지키는 자민당이어야 한다. 국민은 아직 자민당을 믿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국민을 믿고 도망치는 일 없는 자민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역사문제에 있어 비교적 온건한 목소리를 낸 그는 자민당내 비둘기파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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