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속 타네" 은행 주담대 금리 10개월 만에 반등… 가산금리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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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 달 전과 비교해 0.01%포인트 오르며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3.51%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8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60%로 전월말대비 0.01%포인트 하락, 총대출금리는 연 4.87%로 전월말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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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은 대기업(-0.11%포인트)과 중소기업(-0.10%포인트) 모두 CD(91일),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0.11%포인트 하락한 4.67%로 집계됐다.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연 4.08%로 0.02%포인트 올랐다. 지난 6월(4.26%) 이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이다.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올린 영향이다.
8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60%로 전월말대비 0.01%포인트 하락, 총대출금리는 연 4.87%로 전월말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27%포인트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축소됐다.
이 기간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 및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저축은행은 연 3.64%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 신협은 연 3.60%로 0.05%포인트 내렸다. 상호금융은 0.06%포인트 내린 연 3.44%, 새마을금고는 연 3.62%로 0.06%포인트 내렸다.
대출금리도 저축은행은 0.03%포인트 내리며 11.69%, 신협은 0.18%포인트 떨어진 5.45%로 각각 집계됐다. 상호금융은 0.20%포인트 내린 5.24%, 새마을금고는 0.38%포인트 하락하며 5.13%로 집계됐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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