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이상형은 편지 잘 써주는 사람”…덱스 이상형은?

고예은 2024. 9. 27.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덱스와 고민시가 각각의 이상형을 공유했다.

이날 덱스는 '덱스의 냉터뷰' 공식 질문으로 고민시의 이상형을 물었다.

고민시는 잠깐 고민하는가 싶더니 "외적인 부분에 사실 뭔가 끌린다기보다는 자기 일 잘하고 목소리 좋은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한 뒤 돌연 "편지를 잘 써주는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 방송화면 갈무리.
덱스와 고민시가 각각의 이상형을 공유했다.

지난 26일 ‘덱스의 냉터뷰’에는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덱스는 ‘덱스의 냉터뷰’ 공식 질문으로 고민시의 이상형을 물었다. 자신의 이상형은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잘하는 여자’라며 “한마디로 센스 있고 자연스러운 여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시의 이상형은 이렇게 짧게 넘어가지 않을 거다”라고 선전포고했다.

유튜브 채널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 방송화면 갈무리.
 
이어 외적인 이상형과 내적인 이상형을 구분해 말해달라는 덱스. 고민시는 잠깐 고민하는가 싶더니 “외적인 부분에 사실 뭔가 끌린다기보다는 자기 일 잘하고 목소리 좋은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한 뒤 돌연 “편지를 잘 써주는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멋쩍은 듯 싶은 고민시는 “왜냐하면 요즘에는 이렇게 편지를 누군가를 위해서 펜을 든다는 것 자체가 너무 흔치 않으니까 나는 그 마음이 너무 좋다”라고 빠르게 덧붙였다. 이에 덱스는 “혹시 그 편지지가 약간 젖어 있어도 괜찮냐. 감성에 젖어서 눈물에 쭈글쭈글해지는 것”이라고 묻자 고민시는 웃으면서 “나 눈물 많은 사람도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 것에 슬퍼할 줄 알고 감정에 솔직한 사람”에 호감을 보인다는 고민시.

유튜브 채널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 방송화면 갈무리.
 
그러면서 “나 재밌는 남자 좋다”면서도 “말 많은 건 조금..”이라며 뒷말을 흐렸다. 이에 덱스는 “나 재밌는 것 같아?”라고 플러팅하자, 고민시는 “응!”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귀엽다. 귀여워서 재밌어 보인다. 얼굴이 재밌다 막 이런 거 있지 않느냐”고 말하자 덱스는 곧장 “남자친구 있어?”라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