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솔루션·에너지·임팩트 등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

이다솜 기자 2024. 9.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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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솔루션·한화오션·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는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보면 한화솔루션은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인사를 과거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조기에 시행했다.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엔진 등 5개사는11명의 신규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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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한화) 2024.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일부 계열사는 현재 경영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사업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조기에 시행했다.

한화솔루션·한화오션·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는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보면 한화솔루션은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인사를 과거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조기에 시행했다. 승진 일자는 다음달 1일이다.

이번 인사에서 자회사를 포함해 총 9명의 신규 임원이 선임됐다. 승진자는 ▲한화솔루션 7명(구봉석 ,김동욱 ,노일형 ,신종복 ,안지현 ,정우욱 ,홍성원) ▲한화첨단소재 1명(김도현) ▲한화이센셜 1명(김정일) 등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본을 준수하면서 사업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내년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빠르게 수립해 조기에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엔진 등 5개사는11명의 신규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승진자는 ▲한화에너지 2명(김도엽, 김두용) ▲한화임팩트 2명(권의재, 김승국) ▲한화토탈에너지스 5명(고민수, 김경수, 김병국, 나민철, 유재성) ▲한화파워시스템 1명(임창우) ▲한화엔진 1명(이형재) 등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자회사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에서 각 1명씩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한화비전에서는 1976년생 임정은 상무가 AI연구소장으로 신규 보직을 맡았으며, 한화정밀기계는 한윤석 1972년생 한윤석 상무를 후공정장비개발센터장으로 낙점했다.

한화오션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생산 분야 전문 인력 7명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다. 7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김건호 ▲류재혁 ▲이권섭 ▲이정선 ▲이철우 ▲주영석 ▲황윤식으로 R&D(연구개발) 분야 1명, 설계 분야 2명, 생산(제조) 분야 4명 등이다.

한화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리더를 주요 포지션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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