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다카이치 트레이드' 활발…두달만에 3만9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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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3.93포인트(2.32%) 상승한 3만982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30.73포인트(0.93%) 오른 2만5077.81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만9000선을 상회한 것은 7월31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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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3.93포인트(2.32%) 상승한 3만982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9.82포인트(0.73%) 뛴 2740.94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30.73포인트(0.93%) 오른 2만5077.81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만9000선을 상회한 것은 7월31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26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큰폭으로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오후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의 투개표가 시작돼어 아베 신조 정권의 경제 정책 '아베노믹스'의 계승 등을 내건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이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의 저금리·엔화약세 정책 기조에 따른 '다카이치 트레이드'가 활발해져 닛케이지수를 끌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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