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을 줄입시다"…음성여중 학생들 1일 도의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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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음성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의회 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으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도의회 학생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탄소중립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생들의 급식 의견 제시 건의안', '학급 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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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2분 자유발언 등 프로그램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음성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의회 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으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도의회 학생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탄소중립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생들의 급식 의견 제시 건의안’, ‘학급 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탄소중립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을 제안한 홍서이 학생은 기후 위기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안했다.
학교에서 '냉난방 온도 제한 규칙화', '하교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캠페인', '온라인 가정통신문 발행'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군 또는 도에서 시행하는 외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자’, ‘신호위반을 멈춰주세요’, ‘욕설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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