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 조정 가장 많은 당은 민주당…1위 최민희 의원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4. 9. 27.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에서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조정신청이 가장 많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의원 개인으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가장 많이 신청했다.

27일 언중위가 국회 과방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2대 국회 개원 이후 각 정당이 언중위에 청구한 언론조정신청 총 95건 중 민주당이 77건(81.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제기한 언론조정신청 중 절반에 가까운 32건(41.6%)은 기각 처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제기한 신청 중 절반 가까이 기각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윤창원 기자


22대 국회에서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조정신청이 가장 많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의원 개인으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가장 많이 신청했다.

27일 언중위가 국회 과방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2대 국회 개원 이후 각 정당이 언중위에 청구한 언론조정신청 총 95건 중 민주당이 77건(81.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중위는 언론중재법에 따라 설치된 준사법적 기관으로,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을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민주당이 제기한 언론조정신청 중 절반에 가까운 32건(41.6%)은 기각 처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정당을 포함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기각 비율 7.2%에 비하면 6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의원 개인이 신청한 조정 신청 건수는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최 의원이 청구한 신청이 14건(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3건·15%), 민주당 송옥주 의원(2건·10%), 민주당 김현 의원(1건·5%) 순이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