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선물한 판다 한 쌍 홍콩 도착...12월 대중에 공개
권영희 2024. 9. 27. 15:19
중국 정부가 건국기념일인 10월 1일 국경절 75주년을 앞두고 홍콩에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추가로 선물했습니다.
판다 수컷 안안콰 암컷 커커는 쓰촨성 청두 솽류공항을 출발한 특별기편으로 어제(26일)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가 마련한 환영 행사를 치른 뒤 특수 차량을 타고 현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오션파크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나란히 2019년 6월에 태어난 안안과 커커는 홍콩에 도착한 직후 30일간 격리된 이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거쳐 오는 12월에 대중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로써 홍콩 내 판다는 모두 6마리로 늘어났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타니 홈런공, 내가 먼저 잡았는데 훔쳐가"...경매 앞두고 법정 다툼
- "교사가 원생들 용변 청소시켜...김가루 아니었다" 인천 유치원 반박
- "선수들 분위기 흔들리고 있다고"...박문성, 정몽규 향해 돌직구 [Y녹취록]
-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코레일유통, 업체 재선정
- '거부권 법안' 모두 부결...민생 법안 70여 건 통과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살려달라" 외치고 에어매트로 낙하...긴박했던 대피 순간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날씨] 찬 바람 불며 낮에도 '쌀쌀'...동해안 비, 강원 산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