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인근서 조업하던 부부 물에 빠져…남편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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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13분쯤 경남 하동군 남해대교 인근 연안통발어선(2.47톤급)에서 조업을 하던 부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70대 남성 A 씨와 60대 여성 B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B 씨는 거동이 어렵지만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조업하던 중 차례로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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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27일 오전 10시 13분쯤 경남 하동군 남해대교 인근 연안통발어선(2.47톤급)에서 조업을 하던 부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70대 남성 A 씨와 60대 여성 B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B 씨는 거동이 어렵지만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조업하던 중 차례로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작업시에는 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늘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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