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오아시스, 2025년 한국 온다...서울 공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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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음악주간지 NME는 오아시스가 2025년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엔 밴드의 주축이었던 갤러거 형제의 동생인 리암이 다시 뭉치자고 제안하면서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무산되기도 했다.
재결합 후 오아시스는 내년 7월 영국 카디프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런던, 에든버러,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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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음악주간지 NME는 오아시스가 2025년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월드투어 일정과 티켓 판매 등 세부사항은 다음 주 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면서 브리티시 팝의 황제로 불렸다. 2009년 해체할 때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놨으며, 전 세계적으로 9천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밴드 내 노엘 및 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2009년 8월 28일 공식 해체했다. 지난 2018년엔 밴드의 주축이었던 갤러거 형제의 동생인 리암이 다시 뭉치자고 제안하면서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무산되기도 했다.
재결합 후 오아시스는 내년 7월 영국 카디프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런던, 에든버러,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한편 오아시스는 지난 2006년 처음 내한 공연을 펼쳤으며, 2009년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내년 공연은 약 16년 만에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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