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교육 시스템 수출’ 우즈벡 아주, 첫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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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타슈켄트 아주(AUT)'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27일 아주대에 따르면 전날 열린 AUT 첫 졸업식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AUT 캠퍼스에서 328명의 졸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21년 2월 개교한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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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타슈켄트 아주(AUT)’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27일 아주대에 따르면 전날 열린 AUT 첫 졸업식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AUT 캠퍼스에서 328명의 졸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21년 2월 개교한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해 설립됐다.
올해 AUT는 건설시스템공학과, 건축학과, 전자공학과 3개 학과에서 졸업생을 배출했다. 건설시스템공학과에서 114명, 건축학과에서 99명, 전자공학과에서 115명 둥 총 328명이다. 세 학과는 아주대 학위과정으로 운영돼, 졸업한 학생들은 아주대 졸업장을 받았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직접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학위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무라토프 가이랏 아자토비 AUT 총장과 김병관 AUT 부총장, 오석규 건축학과 학과장, 신영석 건설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조중열 전자공학과 학과장도 무대에 올라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아주대는 "아주대 교수진이 설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지도를 받은 졸업생들은 현지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입사, 그동안 쌓은 역량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주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한 한국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17명의 졸업생 외에도 40여명이 독일, 폴란드,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학의 석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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