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구미상의,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 시상…37점 선정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4. 9.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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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시상식'이 27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시와 구미상의는 LG 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구미푸드페스티벌(10월5·6일), 구미라면축제(11월1~3일)와 금오산도립공원 등에 수상작 전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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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7747번째 출근…'대상'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공모전' 주요수상작 썸네일./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시상식'이 27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음모한 총 107편의 작품 중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37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1996년 LG에 입사해 정년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출근길을 따라가며 LG에서 근무한 소회를 감동의 휴먼다큐 영상으로 풀어낸 '아빠의 7747번째 출근'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와 구미상의는 LG 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구미푸드페스티벌(10월5·6일), 구미라면축제(11월1~3일)와 금오산도립공원 등에 수상작 전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기업에 대한 애정과 구미 곳곳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LG와 구미의 상생 발전은 물론 도시와 기업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상작들이 기업친화도시 구미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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