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 개최

오중일 2024. 9. 27.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성과·애로사항·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대책 등이 공유 및 평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군수 "고군분투하는 농업인 위해 지원에 최선"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26일 ‘2024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성과·애로사항·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대책 등이 공유 및 평가됐다.

이날 종합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자신이 수행한 시범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육 상황 등을 면밀히 비교 관찰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파악했으며 타 농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보성읍 옥평리 일원의 벼 품종 비교포 포장 현장에서 보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생육 특성을 관찰했다.

이어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홍보관과 전시 포장 현장으로 이동해 보성군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과 차이를 비교 분석했으며 작목별·품종별 재배 기술을 습득했다. 아울러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 농가 경영에 힘을 모으고자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저탄소 농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폭우·역대급 벼멸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다"며 "농업인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큼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안정적인 쌀 수급과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에 대해 예비비 5억 50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전체 농가 벼멸구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으며 이달 말까지 농협과 협업해 공동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