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노년의 활력소" 천안서 충남 노인일자리대전 열려

김소연 2024. 9.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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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7일 천안시 동남구 백석문화대 일원에서 '노인일자리대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노인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개발공사, 충남경제진흥원과 상생 협약을 했다.

도는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충남개발공사는 아산·당진의 공사 소유 임대주택 상가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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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서 열린 노인 일자리 박람회서 이력서 작성하는 노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27일 천안시 동남구 백석문화대 일원에서 '노인일자리대전'을 열었다.

도와 15개 시군의 일자리 정책, 세대 통합형 일자리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 일자리 구직 상담,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 등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노인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개발공사, 충남경제진흥원과 상생 협약을 했다.

도는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충남개발공사는 아산·당진의 공사 소유 임대주택 상가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이곳에 입점할 일자리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노인 일자리가 어르신 삶에 중요한 활력소인 만큼 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만개 노인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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