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수원 지역 4개 보훈시설 운영 방안 논의

이덕화 기자 2024. 9. 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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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보훈복지시설장들과 기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수원에 집중된 보훈복지시설을 활용해 인접한 기관의 특성을 살리는 '생활권(보훈 빌리지)' 도입 가능성을 깊이 검토했다.

보훈공단은 수원시에 222병상 규모 장기요양시설인 수원보훈요양원과 무의탁 국가유공자·유족 양로보호시설인 보훈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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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증축·보훈 빌리지 도입 등
보훈공단 복지시설 협력 강화.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보훈복지시설장들과 기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시설별 현안을 점검하고 수원보훈요양원 증축 등 집중적으로 추진할 사안을 중장기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수원에 집중된 보훈복지시설을 활용해 인접한 기관의 특성을 살리는 '생활권(보훈 빌리지)' 도입 가능성을 깊이 검토했다.

보훈공단은 수원시에 222병상 규모 장기요양시설인 수원보훈요양원과 무의탁 국가유공자·유족 양로보호시설인 보훈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주택 국가유공자·유족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주거시설인 보훈복지타운과 재활체육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 육성 시설인 보훈재활체육센터도 관리하고 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4개 기관은 설립 목적이 조금씩 다르지만 협력을 강화하면 큰 성과를 낼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과 유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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