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내가 먼저 잡았는데" 오타니 50-50 홈런볼 두고 법정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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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50호 홈런공을 놓고 법정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타니의 50번째 홈런공을 먼저 잡은 18세 소년이 성인 남성 두 명에게 강압적으로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쓴 오타니 홈런공을 소유하기 위해 앞서 다저스 구단이 우리 돈 4억 원을 제안했지만 남성들은 이를 거절하고 경매에 공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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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50호 홈런공을 놓고 법정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타니의 50번째 홈런공을 먼저 잡은 18세 소년이 성인 남성 두 명에게 강압적으로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0호 홈런공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사람은 플로리다 출신의 벨란스키인데, 벨란스키는 이 공을 뉴저지 소재 경매 업체에 넘긴 상태입니다.
18세 소년 막스 매투스가 이 홈런공에 대한 경매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순회법원에 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경매 위탁 업체는 소송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예정대로 경매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타니의 50번째 홈런볼 경매는 오는 28일 시작되며,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 우리돈 약 6억 7천만원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쓴 오타니 홈런공을 소유하기 위해 앞서 다저스 구단이 우리 돈 4억 원을 제안했지만 남성들은 이를 거절하고 경매에 공을 내놨습니다.
(취재 : 제희원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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