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첨단산업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발대식’
진고환 부총장 “반도체산업 적합 인재 양성"

발대식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첨단산업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우송대는 27일 교내에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과 기업이 협업, 제공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1년)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제공,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 2월까지 5년간 약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우송대는 지난 2022년부터 반도체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해 왔고 반도체 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 20여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업들과 함께 교과과목 편성하고 강의 과정을 공동 운영, 국가 주력 산업인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7개 관련학부(과) 및 전공을 중심으로 반도체SW설계전공 신설,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교육 콘텐츠 개발, 시설과 장비 등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OPEN Lab. House 등의 사업을 수행해 나아갈 예정이다.

진고환 부총장(부트캠프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반도체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 지역은 물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재학생들이 취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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