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상류 김제 용지에 오염물질 정화 인공습지 조성

백도인 2024. 9.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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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새만금 상류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인공습지를 27일 준공했다.

인공습지는 21억원이 투입돼 김제 용지면 신정리에 7천31㎡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침강지, 습지, 침전지 등으로 이뤄졌다.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부들, 갈대 등도 식재됐다.

이 인공습지는 용지면 일대에 밀집된 축사와 농경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자연 정화해 새만금 상류인 마교천으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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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인공습지 [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새만금 상류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인공습지를 27일 준공했다.

인공습지는 21억원이 투입돼 김제 용지면 신정리에 7천31㎡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침강지, 습지, 침전지 등으로 이뤄졌다.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부들, 갈대 등도 식재됐다.

이 인공습지는 용지면 일대에 밀집된 축사와 농경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자연 정화해 새만금 상류인 마교천으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정성주 시장은 "새만금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쉼터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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