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1% 약세…자민당 총재에 금리인상 반대한 다카이치 가능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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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엔화가 1% 넘게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27일 오후 2시 38분 1.1% 상승해 146.36엔으로 움직였다.
집권 자민당의 새로운 총재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63)이 오를 가능성이 환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총재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67)과 더불어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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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달러당 엔화가 1% 넘게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27일 오후 2시 38분 1.1% 상승해 146.36엔으로 움직였다.
집권 자민당의 새로운 총재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63)이 오를 가능성이 환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총재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67)과 더불어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NHK에 따르면 1위 다카이치는 총 181표(의원 72·당원 109)를, 2위 이시바는 총 154표(의원 46·당원 108)를 얻었다.
다카이치는 일본은행의 추가금리 인상에 대해 경고했고 경제에 더 많은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시바는 일본은행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정책을 지지하고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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