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비전2030+ 소통의 날' 행사 성료

권태혁 기자 2024. 9.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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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26일 교내 중앙공원에서 '비전2030+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비전2030+ 소통의 날'은 개편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학축제인 한율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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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소통·협력·공헌 4대 핵심가치 공유
국제교육센터, 'GEC Traditional-Day' 개최
유길상 한기대 총장이 재학생들과 함께 '비전2030+ 소통의 날'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26일 교내 중앙공원에서 '비전2030+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비전2030+ 소통의 날'은 개편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학축제인 한율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500여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도전·소통·협력·공헌 4대 핵심가치는 물론 소통·협력 문화를 전파했다.

세부 행사는 △'내가 생각하는 위대한 대학이란?' 포스트잇 이벤트 △대학 4대 핵심가치(도전 Challenge, 소통 Communication, 협력 Collaboration, 공헌 Contribution) 퀴즈 △핵심가치 행운 복권 △대학 비전 배경사진 촬영 및 SNS 업로드 등으로 구성됐다.

유길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해 4대 핵심가치를 선정했다. 이후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의'(Creativity)를 '도전'(Challenge)으로 변경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대학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교육센터(GEC)도 이날 'GEC Traditional-Day' 행사를 열었다.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재학생 100여명은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여러 국가의 우수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대상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사업과 글로벌 TVET Management(경영학 석사과정) 등 다양한 국제 사업도 수행 중"이라며 "외국인과 내국인 학생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대학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앞줄 왼쪽 8번째)이 'GEC Traditional-Day'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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