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中企, 10월 경기전망 '부정적'…전월보다는 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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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중소기업 경기가 부정적 전망 속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42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2로 전달 대비 1.5p(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만성적인 내수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4분기 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내수부양 정책과 감세 정책 등 경기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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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중소기업 경기가 부정적 전망 속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42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2로 전달 대비 1.5p(포인트) 올랐다.
지난 8월 76.4에서 9월 77.7, 10월 79.2로 두 달 연속 상승세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5.0p 하락하며 경기 침체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수치가 100 미만이면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9.1, 비제조업이 79.4로 전월 대비 각각 0.3p, 3.2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수출이 82.0에서 90.4로, 자금사정이 73.4에서 76.1로 올랐다. 내수판매(77.7)와 영업이익(74.6)은 0.2p씩 내렸다.
경영상 애로사항(복수응답)은 내수부진(50.7%), 인건비 상승(43.7%), 원자재가격 상승(36.6%), 인력확보난(28.9%) 순으로 꼽혔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8.1%에 그쳤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만성적인 내수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4분기 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내수부양 정책과 감세 정책 등 경기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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