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신, 日 리에 무명에 공감+눈물 “박혜신 닮았다 소리 들어”(특종세상)[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9. 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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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신이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 아픔에 공감했다.

9월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우타고코로 리에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한국에서의 콘서트를 마친 리에는 MBN 예능물 '한일가왕전'으로 인연을 맺은 박혜신을 만나 술 한 잔을 기울였다.

특히 리에와 박혜신은 오랜 무명 생활을 견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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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박혜신이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 아픔에 공감했다.

9월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우타고코로 리에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한국에서의 콘서트를 마친 리에는 MBN 예능물 '한일가왕전'으로 인연을 맺은 박혜신을 만나 술 한 잔을 기울였다.

박혜신은 "한국 '현역가왕' 톱7과 일본 '트롯걸즈재팬' 톱7이 대면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때 제 앞자리에 앉았던 사람이 바로 리에다. 굉장히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이었고, 첫 만남인데도 편했다"고 따뜻한 소회를 전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리에와 박혜신은 오랜 무명 생활을 견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박혜신은 "밖에 나가면 '박혜신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과거에는 굉장히 작은 무대에서 노래했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느껴보는 사랑"이라며 무명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리에는 “저는 할머니가 되어서도 계속 노래를 할 생각이다. 내 노래를 들어주는 관객이 하나라도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며 변함없는 초심을 밝혔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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