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림 글루와 대표, 데스티네이션 2030 나이지리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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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코인(Creditcoin) 개발사 글루와는 25일 오 대표가 미국 뉴욕 배스 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데스티네이션 2030 나이지리아'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나이지리아는 독특한 문화적 유산과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며 "나이지리아와 긴밀히 협력하여 그들의 창의적인 목소리를 세계 무대에 전파할 수 있는 진정한 국경 없는 금융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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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레딧코인(Creditcoin) 개발사 글루와는 25일 오 대표가 미국 뉴욕 배스 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데스티네이션 2030 나이지리아’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이어 블록체인 기술이 나이지리아의 창조 산업, 특히 영화 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토큰화를 통해 나이지리아 영화와 창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보다 쉽게 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신생 창작자와 신예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기부 솔루션도 제안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힘은 국경의 한계를 넘어 창작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있다”며 “나이지리아 창조 산업을 국제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우리는 투자 유치를 돕고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투 무사와(Hannatu Musawa) 나이지리아 연방 예술 문화 및 창조 경제부 장관, 베네딕트 오라마(Benedict Oramah) 아프리카 엑심뱅크 대표 겸 이사회 의장, 톨라 아케렐레(Tola Akerele) 나이지리아 국립극장 사무총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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