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리버풀 캡틴’ 헨더슨, 동료와 충돌했다...“이기기 위해 한 행동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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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이 팀 동료와 언쟁을 벌였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트라오레가 아약스의 진영에서 소유권을 잃자 트라오레와 피츠짐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고, 이후 헨더슨이 트라오레에게 다가가 격렬한 말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분노한 헨더슨을 피츠짐과 데빈 렌스가 끌고 나갔다. 논쟁을 끝낸 헨더슨은 'XX, 창피하군'이라며 혼잣말을 내뱉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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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조던 헨더슨이 팀 동료와 언쟁을 벌였다.
아약스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식타스에 4-0으로 승리했다.
아약스가 완벽히 지배한 경기였다. 점유율은 47-53으로 근소하게 열세였으나 슈팅, 유효슈팅 모두 각각 17-6, 6-0으로 크게 앞섰다. 그리고 전반 31분, 키안 피츠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흐름 역시 비슷했다. 후반 6분 만에 미카 고츠의 추가골이 터졌고 이후 케네스 테일러, 고츠의 쐐기골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경기는 4-0 아약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압도적인 승리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아약스. 경기 도중 한 가지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로 ‘주장’ 헨더슨과 공격수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언쟁을 벌인 것. 영국 ‘토크 스포츠’는 “트라오레가 아약스의 진영에서 소유권을 잃자 트라오레와 피츠짐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고, 이후 헨더슨이 트라오레에게 다가가 격렬한 말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분노한 헨더슨을 피츠짐과 데빈 렌스가 끌고 나갔다. 논쟁을 끝낸 헨더슨은 ‘XX, 창피하군’이라며 혼잣말을 내뱉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작 헨더슨은 이 해프닝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경기 후 헨더슨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수년간 내가 경기를 해온 것을 보면 이것은 아주 평범한 일이다. 이것은 축구다. 우리는 이기고 싶고, 발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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