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위원장 "하도급은 중소기업 버팀목‥시장 변화에도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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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앞으로의 하도급법은 시장환경 변화에 합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정한 시장의 규칙을 확립하는 것이 하도급법의 핵심 소명"이라면서도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등 새로운 시장 변화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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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앞으로의 하도급법은 시장환경 변화에 합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한국하도급법학회 등과 개최한 '하도급법 제정 40주년 운용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 공동 학술 대회에서 "하도급법은 지난 40년간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구두계약에 의한 불공정거래가 만연하던 시절, 하도급법은 서면계약 문화를 정착시켜 중소 하도급업체의 권리를 바로 세우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공정한 시장의 규칙을 확립하는 것이 하도급법의 핵심 소명"이라면서도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등 새로운 시장 변화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098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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