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계약 100% 완료

박지윤 기자 2024. 9. 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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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의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공급 2개월 만에 판매를 완료한 것이다.

지난 7월 청약에는 전 타입에서 1순위 모집가구 수를 채우기도 했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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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분양시장서 공급 2개월 만에 완판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단지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최근 대전지역의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공급 2개월 만에 판매를 완료한 것이다. 지난 7월 청약에는 전 타입에서 1순위 모집가구 수를 채우기도 했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동, 532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1단지 1124가구, 2단지 1437가구로 총 2561가구를 1차로 공급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다.

단지에는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침실 2와 침실 3을 통합해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을 조성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분양 예정인 2차분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많다. 2차분은 3단지(2블록), 5단지(1블록) 총 1617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초품아’ 단지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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