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덕 “톱스타 최수종 가두고 총살하려고” 강렬했던 추억 꺼내(특종세상)[결정적장면]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윤용덕이 과거를 추억했다.

9월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윤용덕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윤용덕은 과거 '야망의 전설'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중앙정보부 양 과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악역 이미지가 얼마나 강렬했으면, 경찰에게 잡힌 적도 있다고.

다만 윤용덕은 "톱스타 최수종을 가두고 총살하려 하고 유동근 대배우 밑에서 배신하는 역할이다. 강한 역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배역이 없더라. 자꾸 단역으로 일자리가 줄어가니 자괴감이 들더라"라며 강한 이미지가 독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초심을 잡고 했어야 했는데. 그때는 팔팔해서 기다림을 못 참았던 거 같다"며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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