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노트북LM’ 기능 확대...“유튜브·오디오 스크립트 자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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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AI 기반 노트 필기 및 연구 도구인 노트북LM(NotebookLM)에 새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에자 마틴(Raiza Martin) 구글 랩스 AI 선임 제품 매니저는 "사용자들이 이제 노트북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트북LM(NotebookLM)은 최근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 기능을 추가해 문서를 AI로 분석하고, 이를 오디오 토론 형태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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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
다양한 언어에서 AI 요약 기능 활용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 업데이트
라에자 마틴(Raiza Martin) 구글 랩스 AI 선임 제품 매니저는 “사용자들이 이제 노트북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트북LM(NotebookLM) 팀은 이러한 네트워크 효과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인구 통계층에 도구를 확산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노트북LM(NotebookLM)은 최근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 기능을 추가해 문서를 AI로 분석하고, 이를 오디오 토론 형태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이러한 오디오 개요를 URL로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노트북LM(NotebookLM)은 이번 업데이트로 유튜브 영상과 오디오 파일(.mp3, .wav 등)을 소스 자료로 추가 지원한다. 기존의 구글 문서, PDF, 텍스트 파일, 구글 슬라이드, 웹 페이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 자료에서 핵심 요점을 요약하고 통찰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마틴 매니저는 많은 전문가들이 웹 페이지, 이력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업로드해 오디오 개요를 생성하고 이를 동료나 고용주와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트북LM(NotebookLM)의 기술은 구글의 대형 언어 모델인 Gemini 1.5 Pro를 기반으로 하며, 소규모 팀이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마틴 매니저는 “AI 도구의 특성상 많은 가정이 매년 변한다”고 언급하며, 지난해 유용했던 기능이 올해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노트북LM(NotebookLM)을 올해 6월부터 200개 이상의 국가로 확장했으며, 미국 외에도 일본이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어 문서를 AI 요약을 통해 일본어로 분석하는 경우가 많으며, 복잡한 영어 문서를 일본어로 요약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트북LM(NotebookLM)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정보가 훈련 데이터로 사용되지 않으며, 정보는 비공개로 유지된다고 구글은 밝혔다. 또한, 이 도구를 사용하려면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노트북LM(NotebookLM)은 현재 웹 기반으로만 제공되지만, 내년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틴 매니저는 사용자의 입력 자료 지원 확대와 새로운 출력 소스 추가를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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