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품격 우렁이 쌀, 호주 수출

김철억 2024. 9.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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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우렁이 쌀 10톤을 호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특히, 서의성농협은 지난 2016년 미국, 캐나다에 처음으로 수출한 이후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바 쌀, 우렁이 쌀 등 총 13회에 걸쳐 139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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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환경 보존, 실질적인 도움되는 우렁이 농법 적극 권장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우렁이 쌀 10톤을 호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특히, 서의성농협은 지난 2016년 미국, 캐나다에 처음으로 수출한 이후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바 쌀, 우렁이 쌀 등 총 13회에 걸쳐 139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의성군이 우렁이 쌀 10톤을 호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청]

군에서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유통시장에서 농약사용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보존시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 600ha 새끼우렁이 18톤을 공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쌀 수출은 의성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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