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워커, 세 번째 내한도 뜨겁다...단독 공연 전석 매진

12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정승민 기자) DJ 알렌 워커(Alan Walker)의 세 번째 내한도 열기가 뜨겁다.

오는 12월 14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알렌 워커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Alan Walker's Walkerworld: Asia Tour PT.II in Seoul)이 개최된다.

지난 26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이번 콘서트의 티켓팅은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여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는 여러 차례 내한하였으나 단독 공연으로는 약 2년 만에 내한하는 알렌 워커는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며 여전한 국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알렌 워커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공연과는 차별화된 연출을 직접 예고하며 국내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알렌 워커는 유튜브 구독자 4,580만 명을 보유한 프로듀서 겸 DJ로,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리스너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곡 'Thick Of It All(티크 오브 잇 올)'을 발매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2년째 'The Drum(더 드럼)'으로 멜론 일렉트로니카 차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조회수 36억 뷰를 기록한 'Faded(페이디드)'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Better Off(베터 오프)'는 물론, 'Sing Me To Sleep(싱 미 투 슬립)', 'Alone(얼론)', 'Tired(타이얼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DJ로서의 존재감을 떨쳤다.

화려한 실력과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높은 국내 인지도를 자랑하는 알렌 워커. 2018년,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단독 콘서트로 한국을 찾는 그가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오엔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