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美 워싱턴 찾아 한미 경제·안보 협력 방안 논의

김호준 기자 2024. 9.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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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대표단이 올해 '워싱턴 도어녹'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BAE 시스템즈·코닝·구글·록히드마틴·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삼일회계법인·UPS 등 역대 가장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른 이번 대표단은 도어녹 일정 동안 미국 정부 및 의회 주요 관계자 및 싱크탱크 등 고위급 인사 회의를 통해 한·미 경제 동반자 관계 지속·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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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도어녹’ 마무리
제임스김(오른쪽)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맷 머레이(가운데) 미 국무부 APEC 대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암참 제공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대표단이 올해 ‘워싱턴 도어녹’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12개 주(州)를 대표하는 14개 상·하원의원실을 비롯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NEC)과 부통령실 등 10개의 미국 정부 기관과 만남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BAE 시스템즈·코닝·구글·록히드마틴·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삼일회계법인·UPS 등 역대 가장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른 이번 대표단은 도어녹 일정 동안 미국 정부 및 의회 주요 관계자 및 싱크탱크 등 고위급 인사 회의를 통해 한·미 경제 동반자 관계 지속·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방문 기간 대표단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역내 평화와 안보, 전략적 경쟁, 공급망 회복력 및 대한민국을 아·태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 등을 의논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번 ‘도어녹’은 미 대선을 불과 몇 주 앞둔 시점이어서 미국내 정치 지형을 둘러싼 보다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암참의 이니셔티브는 올해도 미국 정부 당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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