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명수 콘서트서 '레옹' 보려나…"아이유, 얼굴 비추지 않을까"('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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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단독 콘서트 계획을 전하며 가수 아이유를 소환했다.
박명수는 "실제로 고척돔은 너무 크다. 계약금이 3억이다"며 "내년 중에 개인 콘서트를 꼭 할 거다.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내년 5월 쯤이 되지 않을까"라고 콘서트 계획을 밝혔다.
박명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아이유 씨가 됐든 누가 됐든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한 번 얼굴 비춰 줘야지' 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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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단독 콘서트 계획을 전하며 가수 아이유를 소환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박명수가 함께 '검색N차트'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명수형 작년 생신 때 내년에는 고척돔에서 생일파티할 계획이고 게스트는 아이유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쏙 들어갔다. 환갑 때나 하시려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명수는 "실제로 고척돔은 너무 크다. 계약금이 3억이다"며 "내년 중에 개인 콘서트를 꼭 할 거다.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내년 5월 쯤이 되지 않을까"라고 콘서트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미친 연습을 할 거다. 여러분 앞에서 그냥 성의 없이 나와서 하겠다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이걸 위해서 정말 열심히 했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열정을 보였다. 박명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아이유 씨가 됐든 누가 됐든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한 번 얼굴 비춰 줘야지' 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명수는 "내년 5월 정도에 유료로 하겠다. 원래는 무료로 하려고 했는데 빌리는 데 돈이 많이 든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지난 2015년 MBC 예능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듀엣곡 '레옹' 무대를 선보이며 합을 맞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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