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도민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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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협력해 추진했던 도민태양광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도민태양광발전소는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익산에 위치한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제공하는 건물 옥상에 198kW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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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협력해 추진했던 도민태양광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도민태양광발전소는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익산에 위치한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제공하는 건물 옥상에 198kW를 설치했다.
공사 측은 비록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지만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점과 ▲공사 명의로 태양광발전업을 등록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향후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비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 통합발전소(VPP) 사업 등 전기신사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고려해 한전을 통한 간접 거래가 아닌 ▲한국전력거래소와 직접 거래방식을 채택했다는 점도 들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최근 호남권의 전력계통 포화지역 지정으로 신규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전의 전력계통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연계하는 사업모델(일명 on-site PPA)로 전환해 추가사업 대상지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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