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관광분야 선정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9.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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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디지털테크 투어리즘을 선도할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을 제안했다.

이 사업의 총괄연구책임자인 고영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여러 관광기업과 디지털전환 및 디지털테크에 대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며 "이는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테크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관련 전문역량을 함양한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해 국내 관광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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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테크 투어리즘 선도할 석박사 전문인력양성
세종대 전경 (제공=세종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세종대(총장 엄종화)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인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중 장르별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관광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대는 '디지털테크 투어리즘을 선도할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을 제안했다.

장르별 문화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관광 분야는 문화콘텐츠 장르(관광 분야)와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학제 교육과정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연구개발사업은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이 가능한 대학원에 관광, 서비스 분야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기술개발 및 연계 다학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은 총 27.5억 원(1단계 7.5억 원, 2단계 10억 원, 3단계 10억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관광 분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및 연구역량을 함께 함양하는 '디지털테크 투어리즘 융합전공'을 일반대학원에 개설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세종대 호텔관광대학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융합대학이 함께 참여해 관광학과 이공학의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DX(Digital Transformation) 및 DT(Digital Technology)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7개 대학이 관광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조직해 제안에 참여했다.

그중 3개 컨소시엄이 발표평가의 자격을 얻었으며 최종적으로 세종대 컨소시엄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관광 분야의 디지털테크 기반 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AI 기반 지역관광 추천 및 예약시스템 개발 ▲AI 기반 직원관리 및 평가체계 개발 ▲데이터/AI 호텔 수익관리 체계 개발 ▲AI 챗봇 및 컨시어지 봇 개발 등 다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관광 분야의 실무진과 세종대 교수진 및 학생이 함께 수행한다.

수행 결과를 '디지털테크 투어리즘 PBL' 교과목에서 학문적인 영역으로 연결하면서 산학연구와 교과학점을 연계하는 교육모델을 갖췄다.

이를 통해 보다 고도화되고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의 총괄연구책임자인 고영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여러 관광기업과 디지털전환 및 디지털테크에 대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며 "이는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테크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관련 전문역량을 함양한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해 국내 관광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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