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콘솔에서도 이어지는 액션 쾌감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기

넥슨이 도쿄 지바시에서 진행되는 '도쿄 게임쇼 2024'에서 네오플이 제작한 콘솔 PC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단독 부스로 선보였다.

'카잔'은 그동안 네오플이 주로 제작해 왔던 라이브 서비스 게임과 달리 싱글 중심의 게임이다.

플랫폼과 장르는 달라졌지만, 액션의 감각은 여전히 뛰어나 '던전앤파이터'의 캐치프레이즈였던 '액션 쾌감'은 '카잔'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도쿄 게임쇼 기간 진행된 시연에서는 게임스컴과 같이 초반 튜토리얼과 보스와의 전투를 마련했다.

튜토리얼의 경우 기본적인 조작과 함께 액션의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카잔'에서는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한 뒤 공격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완벽한 타이밍에 공격을 방어(직전 가드)하지 못하면 기력이 크게 손상된다.

기력이 손상되게 되면 지친 상태로 들어가 적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위협적이지 않던 일반 몬스터에게도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보스급 동작은 빠르고 데미지 또한 높기에 직전가드에 실패하면 기력 소비로 인해 회복할 틈도 없이 죽게 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액션이 늘어나며 손맛 역시 뛰어나기에 시연 버전으로도 향후 정식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편, '카잔'은 오는 10월 11일부터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를 진행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